중랑구,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지역 내 3곳 선정

입력 2021년05월06일 05시5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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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중랑구 지역 내 3곳이 국토교통부의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에 따른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번에 후보지로 선정된 지역은 면목본동 면목역 동측 일대(31,558㎡)와 중화1동 중흥초교 동측 일대(92,000㎡), 면목3·8동 서일대 서측 일대(61,300㎡)로 신축 및 노후주택이 혼재되어 노후주택만 소규모로 정비할 필요가 있는 지역들이다.


 후보지로 선정된 세 지역을 살펴보면 먼저 면목본동 면목역 동측 일대는 열악한 기반시설과 부족한 생활 SOC로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며 중화1동 중흥초교 동측 일대는 노후저층주택으로 계획적인 주택정비방안 수립이 필요하다. 추후 인근 교육시설(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 2개소) 통학로 도로정비를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면목3·8동 서일대 서측 일대는 20년 이상 노후된 단독, 연립, 다세대주택이 분포하고 있어 노후주거지를 소규모로 정비할 수 있는 관리계획이 필요한 상태다. 


 이들 지역이 관리지역으로 선정되면 국비를 최고 150억원 지원받아 부족했던 정비기반시설을 새롭게 설치하거나 개선할 수 있고 민간의 다양한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유도해 계획적 개발과 함께 도시 가치가 증진될 전망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선도사업 후보지 선정은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생활SOC를 확보하고 열악한 기반시설을 정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활성화되어 지역의 노후저층주거지가 체계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후보지로 선정된 지역을 대상으로 소규모주택정비 계획, 기반시설 설치 등 협의를 거쳐 10월까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이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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