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민방위경보시설 2개소 신설, 경보사각지대 해소 총력

입력 2021년05월18일 06시5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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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고창군은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아산면과 공음면에 민방위 경보시설 확충 사업을 완료했다.

 

민방위 경보시설은 적의 공습이나 테러 등 전시 사태가 발생할 경우에 신속히 상황을 전파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중요한 시설이다.

 

이번에 설치된 경보시설은 스마트T12 중형 장비로 디지털 방식으로 쉬운 조작방법과 명료한 사이렌 소리를 제공한다.

 

민방위 경보시설은 중앙통제소에서 매일 6회 원격 점검으로 경보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읍·면 담당자가 정기점검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올해 2곳이 신설됨으로써 고창군은 기존 고창읍, 대산면, 흥덕면, 해리면, 고수면, 무장면 6개의 민방위 경보시설과 다목적 경보시설 4개를 포함하여 총 12개 경보시설을 보유하게 된다. 앞으로 매년 2개소씩을 신설해 고창군 전 지역에 설치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고창군청 김재관 재난안전과장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경보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며 “앞으로 경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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