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추진

입력 2021년05월18일 20시0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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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진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안전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K-푸드의 대표주자인 김치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전라남도와, 민간단체인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와 함께 음식점, 단체 급식시설 등을 대상으로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를 추진한다.

 

국산김치자율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가 들어간 김치를 생산, 유통업체로부터 구입하거나 직접 만들어 손님에게 제공하는 음식점에 국산 김치를 사용하는 업체임을 인증해 주는 제도다.

 

군은 관내 모든 일반음식점에 대해 국산 김치 사용업소에 인증 표시판을 부착해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오는 9월까지 음식점, 학교, 병원, 공공기관과 구내식당 등 92개소 이상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강진군 대표 특산물로 떠오르고 있는 ‘강진 묵은지’ 사업단 참여 업체에 대해서도 인증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인증 신청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서, 국산 김치 공급·판매계약서 또는 김치 재료 구매 내용 등을 제출해야 되며, 인증 기간은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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