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오종남 교수 초청 ‘한반도 첫수도 고창포럼’ 열어

입력 2021년05월21일 09시1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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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남 교수가 한반도 첫수도 고창포럼에서 열강을 펼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고창군이 지난 20일 오후 동리국악당에서 오종남 명예교수(서울대 과학기술혁신최고과정, 전 통계청장)을 초청해 ‘한반도 첫 수도 고창포럼’ 2번째 시간을 가졌다.

 

오 교수는 ‘학교에선 안 가르치지만 꼭 필요한 덕목, 예의·배려·염치’를 주제로 사람이 존중받고 이해받는 요소에 대해 ‘나보다는 남을, 욕심보다는 나눔을’강조하는 행복론에 대해 화두를 던졌다.

 

오 교수는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욕심을 버리고, 주어진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며 “나눔과 기부천국 고창군의 슬로건처럼 나눔과 기부, 봉사를 생활화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창출신 오 교수는 경제관료로 30년 넘게 일했다. 청와대 경제비서관과 통계청장을 지낸 데다 한국인 최초로 IMF 상임이사에 오르기도 했다. 2018년에는 저서 ‘당신은 행복하십니까?’를 출간하면서 행복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다.

 

고창군은 여성친화, 사람키우기, 농식품산업 등 지역에 필요한 정책 수립을 위해 공직자와 군민들이 함께 고민해보고 있으며 정책포럼, 학술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들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한반도 첫 수도 고창포럼은 6월 이홍훈 전 대법관을 초청한 명품 강연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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