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이웃이 이웃을 돕는다’

입력 2014년07월24일 09시4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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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작구가 독거어르신과 싱글맘의 복지향상과 심리·정서 안정을 위한 상담사 교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오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희망자 모집에 들어갔다.

독거어르신 전화 상담은 30명을 모집하며 이웃상담에 관심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교육수료후 12월말까지 활동하며 동작 지역내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주1회 전화 상담을 하는 등 활동을 하게 된다.

싱글맘 상담은 상담교육 100시간 이상 수료자 및 자격증 보유자에 한하며 주1회 동작지역 싱글맘을 대상으로 상담을 실시한다.

상담에 참여할 구민들은 마을공동체팀 또는 희망동네에 접수하면 되며 동작구청 자치행정과(820-9130)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상담자들은 다음달 11일부터 29일까지 5회에 걸쳐 전문강사진이 강사로 참여한 가운데 상담의 이론과 실제, 싱글맘의 이해와 상담, 독거어르신의 이해와 상담. 전화상담의 이해 등에 관한 교육을 받아야 한다.

인구 노령화에 따른 1인 가구 증가로 독거어르신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동작구 독거어르신은 관내 전체인구 41만6268명 중 2.5%인 1만여명(65세이상)으로 추산된다.

또한 대부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싱글맘의 경우 사회위험에 노출돼 있어 상담사의 역할이 그만큼 크다.

구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에 대두되는 독거어르신과 사화변화에 따라 나타난 싱글맘의 복지향상 및 심리·안정을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하고 상담교육을 실시한 후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이웃이 이웃을 돕는 마을공동체를 이뤄 나가는 효과를 거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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