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톤보청기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에게 ″소리선물″

입력 2014년07월24일 18시2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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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금천구는 벨톤 보청기 광명난청센터 지원으로 지난 15일 기초생활수급자 2명에게 벨톤 보청기를 전달했다.

금천구와 광명 난청센터는 고병도 할아버지(73세)와 강상남(56세)씨의 안타까운 사정을 전해 듣고 벨톤 보청기를 무상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 고병도 할아버지는 6.25 전쟁당시에 투하된 포탄에 맞아 귀의 통증과 함께 이명 증상이 있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제때받지 못해 청각6급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또한 강상남씨도 청각 6급 장애 및 건강상태가 점점 나빠지면서 일용직 근로조차 할 수 없게 되어 수입이 전혀 없으며 임시적으로 고시원에 거주하고 있는 상태다.

고병도 할아버지와 강상남씨 두 분은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대화를 나누고 싶지만 심한 난청으로 인에 대화를 제대로 할 수 없어 답답했는데 보청기를 기증 받아 깨끗한 소리를 듣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벨톤 보청기 광명 난청센터는 오늘 지원한 사람에 대해 청력검사에서부터 보청기제작 착용 등, 청각재활을 위한 청각관리 서비스까지 관리해 주기로 했다.

정순옥 원장은 이번 보청기 지원 계기로 재능기부 활동 및 금천구 지역사회까지 벨톤 본사에 도움을 요청하여 확대 지원하기로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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