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판로는 넓게, 매출은 높게…사회적기업 쑥쑥

입력 2021년06월01일 16시3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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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울 강서구가 사회적경제기업을 돕기에 나선다.

 

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공공기관 대상 온라인 B2B(기업 간 상호거래) 쇼핑몰 입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판로 개척을 도와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더불어 기업의 자생력과 경쟁력도 높인다는 취지다.

 

특히 공공기관이 이용하는 B2B 쇼핑몰 입점을 지원함으로써 고정적인 소비 시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사회적기업 제품의 공공구매를 촉진해 사회적경제의 선순환을 실현해 나가는 것이 이번 지원의 목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제조업 기반의 사회적경제기업이다.

 

쇼핑몰 진입을 위해 먼저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일대일 전략 컨설팅에 나선다.

 

기업을 직접 방문, 모니터링을 통해 실질적인 매출증대를 위한 홍보 전략을 세운다.

 

기업 상품이 온라인 판매에 적합하도록 홍보 콘텐츠 제작도 지원한다. 카테고리별 홍보 콘텐츠 기획 작업을 비롯해 생산품 홈페이지 구성, 사진촬영 등을 돕는다.

 

이밖에도 구는 온라인 유통 플랫폼인 전국 우체국 및 정부산하기관 대상 B2B 쇼핑몰 입점을 연계한다. 또한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유통 채널 입점과 관련하여 시스템 사용법 등 실무 교육도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B2B 쇼핑몰 입점 사업설명회’를 오는 4일(금) 오후 2시에 개최한다. 설명회를 통해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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