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음식물류 폐기물 RFID 종량기 확대 설치

입력 2021년06월03일 18시2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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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소규모 공동주택 16개소를 대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RFID 종량기’ 24대를 확대 보급했다고 3일 밝혔다.


음식물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차등부과 하는 RFID 종량기는 배출자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을 줄일 수 있어 배출 감량에 효과적이다. 24시간 배출할 수 있고, 배출 용기가 내부에 있어 미관상 깨끗하고 위생적인 배출이 가능하다.


서구는 지난 2013년부터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RFID) 사업을 추진해 종량기 보급 전과 대비해 배출량의 약 30%를 감량하는 효과를 거뒀다.


올해 6월 현재 공동주택 304개 단지에 RFID 종량기 1,776대가 운영 중으로 총 97,629세대가 혜택을 누리고 있으며, 인천시 최다 보급을 달성했다.


또한, 2013년에서 2015년 설치됐던 RFID 종량기 1,353대를 2020년 639대, 2021년 714대 순차적으로 교체해 노후기기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해오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RFID 종량기 확대 설치로 음식물류 폐기물의 감량 및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동주택에 RFID 종량기를 연차적으로 확대 보급해 보급률 100%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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