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코로나 극복 기원 단오한마당 개최

입력 2021년06월07일 10시0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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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동구는 단오를 맞아 12일 오전 10시~오후3시, 강동구청 열린뜰(성내동25)에서 ‘2021. 단오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로부터 ‘단오’는 액운을 물리치고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날로 코로나로 지친 구민들을 위로하고 코로나 극복의 염원을 담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단오의 대표 식물인 꽃창포 심기, 단오부채 만들기, 창포비누 만들기, 수리취떡 만들기 등 전통 풍습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마당을 비롯하여 가야금 듀오와 마술공연 등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놀이마당에는 윷놀이와 투호, 땅따먹기 등 전통놀이와 박스놀이터가 설치되어 즐겁게 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관내 친환경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농산물 판매부스와 도시농업 물품 판매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이날 행사는 협동조합 도시農담, 강동토종지킴이, 협동조합 소셜다이닝팜, 협동조합 강동약초학교, 강동텃밭정원사동호회, 도시텃밭 기자단 등 구에서 활동하는 도시농업활동가들과 도시농부, 그리고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행사로 큰 의미가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단오한마당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 전통 세시 풍속의 의미를 되새기며 휴식과 격려를 통해 코로나를 극복하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는 도시농업과 전통문화의 어우러짐을 통해 도시농업의 문화적 기능을 제고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 단오한마당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행사장 내 인원을 100명 미만으로 제한하여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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