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원인미상 기관고장 선박 승선원 전원 구조

입력 2021년06월09일 11시4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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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원인미상 기관고장 선박 승선원 전원 구조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9일 오전 08시경 해남군 흑일도 북서쪽 인근해상에서 기관이 고장난 A선박(9.77톤, 승선원 3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A선박은 오늘 새벽 05시경 고흥 녹동항에서 신조 인수를 받아 충남 보령으로 항해 중 오전 08시경 해남군 흑일도 북서쪽에서 원인미상의 침수로 엔진이 정지 되어 선장이 완도해경 상황실로 구조요청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정과 땅끝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 현장에 도착하여 승선원 전원 구명조끼 착용 지시와 건강상태를 확인 후, 승선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연안구조정으로 편승시켰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A선박은 자력항해 불가로 해남 땅끝 민간해양구조대(선장 김홍석) 땅끝용오름호(14톤, 송지선적)를 섭외하여 해남 땅끝항까지 예인·안전관리를 실시하였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해양에서 기관고장사고는 안전에 큰 위험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출항 전 항해‧기관장비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당부한다”며“해양사고 발생 시 즉시 신고 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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