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언택트 시대, 군수와 민원상담은 영상통화로...'

입력 2021년06월09일 15시3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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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신안군은 6월 부터 군수와 대화를 원하는 군민들의 민원 상담을 언택트(비대면) 영상 면담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6.4.(금) 군수와 민원인간 면담을 휴대폰 영상통화로 하는 비대면 면담 7건을 시범적으로 실시하였다. 군청 영상회의실에는 군수를 비롯한 국장, 실과장이 참석하여 해당 민원을 청취하고 민원인들은 집이나 마을회관에서 개인 휴대폰을 이용하여 민원상담을 진행하였다.

 

  대화에서 도초면 소신마을 박원기 이장은“군청까지 가지 않고 집에서 이렇게 편하게 군수님과 대화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말했고, 단체 상담을 진행한 지도읍 당촌리 천은화 이장과 주민 세 분은 마을 현안사업을 건의하며“군수님 얼굴을 현장 보다 더 가까이 보면서 대화하니 더 친근하게 느껴져 좋다. 몇달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영상통화 하면 좋겠다”고 건의하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코로나 시대를 맞아 군수에게 찾아 오는 민원상담을 비대면으로 실시하자고 제안했는데 진행 결과 민원인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군청까지 찾아 오는 수고로움도 덜고 교통비도 안들고 시간도 절약하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둔 거 같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영상면담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군민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신안군은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여 민원인들이 개인 휴대폰이나 읍면사무소에서 제공하는 테블릿PC를 이용하여 군수와 비대면 영상면담을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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