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경로당ㆍ노인복지관 운영재개 백신접종자 이용 가능, 방역 등 사전준비 철저

입력 2021년06월14일 07시2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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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시흥시는 14일부터 코로나19 백신접종자는 경로당, 노인복지관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 노인복지관 휴관 장기화로 이웃과의 교류가 단절돼 고립, 우울감을 겪으시던 어르신들이 백신접종을 통해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시는 경로당 운영재개 전 안전한 이용을 위해 각 동 마을방역단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내부 방역을 실시하고, 방역물품을 구비해 개관준비를 마쳤다.

 

노인여가복지시설을 이용하고자 하는 어르신들은 14일부터 예방접종증명서를 제시하면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2개소, 경로당 290여 개소 이용이 가능하다. 6월 시범단계를 거쳐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흥시 노인복지과 양승학 과장은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각 경로당에 방역물품과 체온계를 지원하고, 정기적인 방역을 진행하여 이용 안전에 힘쓰겠다”며 “어르신들이 빠른 시일 내에 백신접종을 맞아서 편하고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경로당 이용 관련 문의는 노인복지과(031-310-225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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