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초록을 꿈꾸다…에코스쿨 4개소 조성 추진

입력 2021년06월16일 09시2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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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작구

2020년 에코스쿨 조성사업(대림초등학교) 후
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에코스쿨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에코스쿨’은 교내 운동장 주변 유휴공간에 녹지 및 자연학습장, 쉼터 등을 조성해 학생들에게 자연친화적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사업비 6억 원을 확보해 대상지를 선정하고,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에코스쿨’ 조성 추진에 나선다.

 

올해 선정된 대상지는 서울신남성초등학교(사당로 146), 서울흑석초등학교(현충로 87), 문창중학교(여의대방로22나길 40), 수도여자고등학교(여의대방로10길 73) 등 4개소이다.

 

준공 후에는 교내 학생, 교직원뿐만 아니라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된다.

조성면적은 서울신남성초등학교 600㎡, 서울흑석초등학교 600㎡, 문창중학교 600㎡, 수도여자고등학교 600㎡ 총 2,400㎡이며, 꽃사과, 매화나무, 산수유 등 8,726주의 수목과 돌단풍, 꽃무릇, 옥잠화, 삼색조팝 등 초화류 31,660본을 식재하게 된다.

 

또한 파고라, 평의자 등 노후시설물 재정비 및 벤치 추가 설치로 학교 주변을 자연친화적 녹색교육 쉼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2013년부터 약 1,492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서울동작초등학교, 서울공업고등학교 등 관내 18개 학교에 아이들과 주민을 위한 에코스쿨 조성을 완료했다.

 

김원식 공원녹지과장은 “도심 속 아이들은 점점 자연을 접할 기회가 줄어들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주민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자연친화적 공간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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