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사회복지협의회, 새벽인력시장 한여름 크리스마스 새참 나눔

입력 2021년06월17일 06시5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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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2일, 15일 새벽인력시장에서 한여름 크리스마스 새참을 나누었다.

 

나눔 행사에는 김산 무안군수를 비롯해 김대현 무안군의회 의장, 정길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윤후의 무안경찰서장, 박원국 무안소방서장, 장동준 무안교육청 행정지원과장, 문만식 목포무안신안 축산업협동조합장, 그리고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 임원들이 함께 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동트기 전 이른 시간부터 인력시장을 찾은 노동자 400명에게 한여름 크리스마스 산타의 선물 같은 반가운 새참을 전달했다.

 

나민희 회장은 “농번기를 맞아 새벽부터 고생하시는 분들께 새참이 꼭 필요할 것 같아 나오게 되었다”며“이 새참이 고된 노동에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이른 아침부터 인력시장를 방문하여 새참을 나누어주신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크리스마스 새참은 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도 함께 전달되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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