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직원들, 연일 농촌 현장으로 고산면‧건축과 직원들 양파 농가서 구슬땀

입력 2021년06월17일 10시5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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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완주군 직원들이 연일 관내 농촌 현장을 찾아가 일손 돕기에 나서고 있다.

 

17일 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고산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농촌 일손돕기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직원들은 고산면 화정리 양파 농가를 찾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양파수확 작업을 도왔다.

 

이날 직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른 마스크 착용, 개인간 거리두기 등을 준수하며 수확작업을 진행했다.

 

양파농가 이충노 씨는 “올해도 코로나19 여파로 농촌 일손이 부족해 힘든 상황이었는데, 바쁜 업무 가운데 고산면 직원들이 힘을 보태줘 적기에 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희수 고산면장은 “농촌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게 되어서 보람 있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번기 일손돕기를 추진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건축과 직원들도 최근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화산면 농가를 찾아 양파를 뽑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양파 수확을 처음 해본다는 한 직원은 “영농의 현장을 몸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농산물 수확을 위한 농민들의 땀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종만 건축과장은 “금번 일손돕기를 통해 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보람 있었고, 농사일이 쉽지 않음을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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