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25년간 이어지는 지역 주민을 위한 사랑 나눔

입력 2021년06월22일 06시5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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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5동 예향교회 이웃돕기 성금성품 전달식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금천구는 지난 16일 시흥5동 예향교회(담임목사 이기영)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라면 30박스(48만원 상당)를 시흥5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날 전달식에는 시흥5동장과 예향교회 교인들을 대표해 두 명의 교인(장로 조휴광 외 1인)이 참석했으며, 7월부터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1 가정과 결연을 맺고 매월 10만 원씩 후원하기로 했다.

 

한편, 예향교회의 이웃돕기는 25년 전 홀로 사는 어르신 5명~6명을 교회로 모셔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것으로 시작해 최근에는 100여명이 넘게 이용하는 무료급식소로 발전해 왔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2월부터 잠시 운영을 중단하고 있으나 이를 안타깝게 여긴 교인들은 급식소 대신 2021년 1월, 백미 10kg 24포(70만원 상당)를 시흥5동주민센터에 후원했다.

 

또한, 2021년 1월부터 복지사각지대 2가정과 결연을 맺고 각 가정에 매월 10만원(연간 240만원)씩 후원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부내역으로 금천구에서 주관하는 2021년 우수기부자로 선정돼 구청장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장미순 시흥5동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예향교회 목사님과 교인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물품을 가장 시급하고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전달하여 후원해주신 분들의 뜻을 잘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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