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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성동구는 이달 26일 ‘왁자지껄 온라인 동네운동회’를 개최한다. 

2016년부터 매년 진행해오던 마을운동회가 지난해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해 취소되었다가 올해는 성동구마을자치지원센터와 함께 온라인 운동회를 추진, 누구나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왁자지껄 온라인 동네운동회’는 26일 오전 10시에 실시간으로 시작,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신체활동 미션게임과 온라인 레크레이션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되어 이웃들과 소통하며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 중 ‘우리동네 홈트 요가왕’ 프로그램은 강사의 동작을 누가 오래 따라 하는지 등 미션게임을 실시, 실내에서도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온라인 동네운동회를 통해 마을 이웃들과 소통하며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회복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함께 동네운동회를 추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