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준 의원, 신당역-신당지하상가간 연결통로 조기완공 촉구

입력 2021년06월25일 09시0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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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역-신당지하상가간 연결통로 사업 긴급 관계기관 회의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박성준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중구성동구을,법제사법위원)은 지난 23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박순규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중구1), 서울시, 중구청, 서울시설공단, 서울문화재단 등 관련기관 책임자들과 ‘신당역-신당지하상가간 연결통로 건설공사’ 진행 점검과 조기완공을 위한 기관 간 지원 사항을 확인하고 과거 활성화된 지하상가로 만들 것을 다짐했다.

 

박성준 의원은 “과거 기억을 되살리면 신당지하상가는 중구에서 많이 활성화된 상권이었는데 시설의 노후화와 접근성이 떨어져 주변 다른 상권에 비해 침체된 상태라서 지하철역과 지하상가를 직접 연결하여 빠른 상권 활성화를 추진 중이며 시설물을 연결하는 계획 과정에서 기존의 지하상가들이 간섭되어 점포 이전 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긴급 관련기관 회의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성준 국회의원, 박순규 서울시의원, 서울시 건설혁신과, 문화예술과, 서울시설공단, 서울문화재단, 중구청 도로시설과, 전통시장과, 문화관광과 등 관련기관이 총 출동하여 조기 완공에 장애가 되는 예상 문제점 해결을 위한 상호 요청사항을 점검하고 조기완공을 위해 기관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것을 확인했다.

회의 자료를 보면 지난 2020년 12월 시작된 설계과정에서 연결통로부분은 큰 문제가 없으나 당초 신당지하상가 12번 출구에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려는 계획은 영업 중인 상가의 무리한 요구로 추진이 불가능하여 7번 출구에 설치하는 것으로 변경 설계 중 시설물과 공방 간섭이 확인되어 상인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조기완공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과 각 기관들의 역할 등이 논의 된 것으로 나타났다.

 

회의에 참석한 박순규 시의원은 “시설물 연결에 따른 어려움이 있지만 지하상가 관리, 공방 관리, 공사 추진 모든 분야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빠른 시일 내 시설물을 완공 시키고 지하도상가가 활성화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신당역-신당지하상가간 연결통로는 서울시예산 35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폭 3~9m의 연결통로와 에스컬레이터 2개소 신설, 연결통로 구조개선 등을 하는 공사이며 연결통로는 2021년 8월 착공하여 2021년 말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2022년에 지상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려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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