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민간단체 정왕본동 이주민단지 ‘생활쓰레기 문제 개선’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1년06월25일 09시3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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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시흥시는 24일 시청 글로벌센터3에서 정왕본동 이주민단지의 생활쓰레기 문제 개선을 위한 ‘클린박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시미관 저해를 예방하고, 올바른 배출방법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진산업(주), 시화부동산중개업협의회, 시화청소연합회, 경기행복마을관리소 등 4개 민간단체가 참여했다.

 

윤주호 환경국장과 문정식 원진산업(주) 대표, 김석봉 시화부동산중개업협의회장, 강기운 시화청소연합회장, 이선경 경기행복마을관리소위원장이 참석해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번 협약으로 클린박스를 통한 정왕본동 이주민단지 내 생활쓰레기 배출의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하게 됐다. 참여주체별 책임과 역할을 부여함으로써 무단투기행위 근절 및 클린박스 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클린박스는총 61개가 설치됐다. 클린박스가 설치된 61개의 다가구주택을 대상으로 주민홍보 및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며, 주민의식 개선을 통해 무단투기행위 근절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효과도 노려볼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쓰레기문제 해결은 지자체에 국한되는 게 아니라 주민들과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공동의 노력이 필요한 일”이라며 “협약단체와 함께 민․관 협력을 펼쳐 미래세대를 위한 깨끗한 시흥을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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