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응암2동 나눔팡팜 채소, 저소득가정에 전달

입력 2021년06월29일 08시4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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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은평구 응암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텃밭 채소를 재배하여 처음으로 수확한 각종 채소를 6월 24일(목)일 관내 저소득 아동 30가정에 전달해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30평 남짓한 응암2동 나눔팡팜(farm)에는 지역 주민간, 세대간 교류와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어 상추, 깻잎, 고추, 감자, 방울토마토 등이 재배되고 있다. 당일 수확한 상추, 깻잎, 고추와 건강한 지역먹거리(재래식 된장·고추장, 멸치볶음)를 더한 알찬 쌈채소꾸러미가 “응암2동에서 정성들여 재배한 쌈채소입니다. 맛있게 드시고, 코로나19 잘 이겨내세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비대면 전달되었다.

 

송지연 응암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을 통한 나눔 사업을 생각하였고, 나눔팡팜(farm)이 만들어졌다. 농장의 이름처럼 나눔이 팡팡 터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가꾸어 지역에 기쁨을 더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정명식 응암2동 주민센터 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지역주민들과 함께 친환경 채소를 재배해 보니 자연스러운 소통의 장이 마련되었다.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채소로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풍성한 식사를 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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