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증산동, 독거어르신께 정성가득 반찬 전달

입력 2021년07월06일 09시1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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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은평구 증산동주민센터는 지난달 29일 증산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장민자)주관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반찬과 수세미, 관내업체에서 후원받은 후원품을 관내 독거어르신 10분께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더욱 단절되고 소외된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행사로, 증산동자원봉사캠프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정성을 가득 담아 사랑의 반찬과 관내업체의 후원물품(돋보기안경, 약, 마스크 등)을 같이 전달했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살아서 반찬 해먹기도 번거롭고, 입맛도 없었는데 다양한 종류의 반찬과 먹거리를 선물받아 한동안 든든한 식사를 할 수 있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한용욱 증산동장은 “코로나로 인해 외부활동이 줄어든 상황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문화 회복을 위해 증산동 자원봉사캠프 봉사자들과 관내 업체들이 발벗고 나서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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