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농협 임직원, 세지 멜론 침수농가 복구 지원

입력 2021년07월11일 08시1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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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세지멜론 하우스 농가 침수피해 일손 지원
이경문 기자] 나주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세지 멜론 농가 복구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나주시는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나주시지부직원 45명이 세지 멜론 농가(2개소) 시설하우스 복구 및 수확 작업을 벌였다고 10일 밝혔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5~6일 이틀 간 세지면에 최대 273mm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졌다.


 

이날 일손 돕기 참여자들은 침수 피해로 시름에 잠긴 세지면 오봉리 멜론 농가를 찾아 하우스 2개동(3천㎡)에서 멜론 수확, 운송 작업을 완료했다.

 

조성은 나주시농업정책과장은 “피해 농가의 어려움과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동참해주신 농협 임직원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침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지원과 병해충 예방을 위한 적기 방제 지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이틀 간 집중호우로 나주지역 논·밭·과수·시설원예농가 등 전체면적 약 172ha가 침수된 것으로 조사됐다.

 

세지면은 나주시 관내 120여 멜론 농가 중 100여 농가가 밀집된 멜론 집단재배지역이다. 전체 면적은 약 70ha로 작년 기준 3227톤을 출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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