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 시행

입력 2021년07월15일 08시59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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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 시행울산시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 시행

[여성종합뉴스] 울산시는 오는 2024년까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감축하여 대기질을 개선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2020년~2024년)’을 수립하고 7월 15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


시행 계획은 오는 2024년까지 사업장(배출시설), 도로이동오염원(자동차), 비도로이동오염원(선박, 건설기계 등) 등 주요 배출원으로부터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59개 세부사업을 반영하였다.


세부사업 주요 내용은 사업장 총량관리제 시행(연간 질소산화물 4톤, 황산화물 4톤, 먼지 0.2톤 초과 배출 사업장 105개사), 소규모 사업장 노후 방지시설 교체 지원(153개소), 친환경차(전기․수소자동차, 전기이륜차 등) 2만 6,221대 보급, 수소 충전소 확대(10→14개소), 노후 경유차와 중대형 화물차 조기폐차 및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등 지원(2만 9,601대), 노후 경유차 운행 제한(12월~3월까지 5등급 차량),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설치 지원(4만 8,157대) 등이다.


사업비는 총 1조 425억 원(국비 6,159억 원, 시비 4,266억 원) 정도가 투입된다.


시행 계획이 완료되면 2024년 전망배출량(BAU) 대비 초미세먼지(PM2.5) 880톤, 미세먼지(PM10) 1,115톤, 질소산화물(NOx) 1만 8,217톤, 황산화물(SOx) 1만 2,834톤,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1만 2,465톤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4만 5,511톤 가량 감축하게 된다.


이에따라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 17㎍/㎥ 이하, 오존(O3) 0.06ppm(8시간평균) 이하 등 대기환경 개선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배출시설, 자동차 등 각종 대기오염 배출원으로부터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총량 감축 목표를 달성하여 시민들에게 미세먼지 걱정 없는 맑고 깨끗한 공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행계획의 주요 내용은 울산시 공보와 누리집(시정소식/고시공고)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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