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의회 최종배 부의장, 과천하수처리장 위치 조정 의견 밝혀

입력 2021년07월15일 11시4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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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초구의회 최종배 부의장은 개인 SNS를 통해 과천하수처리장 위치 조정과 관련한 의견을 피력했다.

 

최종배 부의장은 최근 과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중 과천하수처리장과 관련한 김종천 과천시장의 아래의 발언으로 서초구 주민들이 불안과 정신적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과천시장의 발언을 살펴보면 “과천-과천지구 지구계획상 하수처리장 위치는 서초보금자리 맞은편으로 서초구에서 강하게 민원을 제기하고, 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도 과천시에 위치 조정을 요구하고 있다. 이 때문에 과천시도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 하수처리장 위치 조정을 고려하고 있다.

 

서초구민의 피해도 없어야겠지만, 과천시민이 불이익을 받아서도 안 된다는 것이다. 그런 조건을 충족하는 선에서 하수처리장을 옮기는 방안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것으로 최종배 부의장은 서초구 주민과 과천 시민 모두가 만족할만한 위치에 하수처리장 위치가 조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종배 부의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극도의 불안함과 정신적 피해, 수년간 이어져 온 스트레스에서 벗어 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의견을 나누고 무엇보다 서초구 주민과 과천 시민의 삶의 질이 최우선 되는 방향으로 위치가 결정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13일 새벽 6시 주민들과 1인 시위에 함께 참여하여 노형욱 국토부 장관을 만나서 ‘앞으로 주민들과 소통하고, 현명하게 판단하겠으니 1인 시위는 그만 하셔도 좋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끝으로, 최 부의장은 헌법 제35조 1항에 명시된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국민의 권리와 기존 주민의 주거환경권보호, 아이들의 교육환경보장 등 너무나도 당연한 헌법의 기본권을 지켜주시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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