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목공 및 가드닝' 체험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21년07월15일 11시4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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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중구는 주민들의 코로나 블루 해소를 위해 '자녀와 부모가 함께 하는 목공·가드닝 프로그램'을 8월 한 달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아이들의 위축된 교육 활동에 활력을 주고,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작품을 만드는 수업을 통해 서로의 유대관계를 강화할 기회를 만들어주고자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관내 저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부모와 학생 2명이 한 팀이 되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목공 및 가드닝 교육 프로그램은 총 4회로 구성된다. ▲여름밤 우드 스피커 만들기 ▲나만의 다육이 화분 만들기 ▲캠핑용 미니 테이블 제작하기 ▲우드 화분에 다육이 심기 & 다육이 이론 공부하기(실습&이론)로 실습 프로그램에 이론 수업을 곁들어 구성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오리엔테이션은 줌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다음 실습수업부터는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여 5팀씩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지키며 대면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교육은 8월 4일 첫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주 1회, 총 4주간 하며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팀별로 일정을 달리하여 관내 목공소와 중구 교육지원센터 이로움에서 이루어진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별 장소는 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노쇼 방지를 위해 팀별로 2만 원만 납부하면 된다.

 

오는 7월 26일부터 일주일간 모집하며 선착순으로 15팀(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총 4회의 모든 프로그램 수강 가능자 중 참여 희망자는 중구청 홈페이지(소통 참여 → 온라인 접수 신청 →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목공·가드닝 체험)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교육 대상자는 8월 2일 홈페이지 공고되며 대상자에게는 개별적으로 문자메시지로 통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공원녹지과 녹색친화팀(☎02-3396-5885, 5883)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양호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여러 가지 제약이 많아 지친 우리 학생들과  가족들이 목공 가드닝 체험을 통해 조금이나마 힐링의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라며 "모두 힘든 시기이지만 보다 더 건강한 주민들의 일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상황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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