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벼농사 중기 병해충 방제 철저 당부

입력 2021년07월18일 09시5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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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직원이 불갑면 우곡리 일대 논에서 병해충 발생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영광군은 관내 벼멸구 등 병해충 발생조사를 실시하고 먹노린재, 멸구류, 잎집무늬마름병(문고병) 방제를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 불갑면 우곡리, 백수읍 약수리 일대 논에서 병해충 발생 조사를 실시한 결과, 벼멸구는 발생이 확인되지 않았으나, 흰등멸구, 먹노린재, 문고병이 발생하여 벼에 피해를 주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흰등멸구가 바람을 타고 날아온 상황을 종합해 볼 때, 7월 하순부터 병해충 밀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7월 19일부터 8월 10일까지 1차적으로 병해충 방제를 꼭 해주어야 한다. 또한 매년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먹노린재는 벼 줄기를 흡즙하여 벼에 피해를 주고 있으며, 심할 경우 벼 줄기를 완전히 고사 시킬 수 있기때문에 먹노린재도 함께 방제 해야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7월 중순부터 8월 상순까지 1차 병해충 방제를 해주시길 바란다”며, “1모작(5월30일 이앙기준)으로 7월 20일 이후에 이삭거름으로 NK비료(18-0-16)를 300평당 10~11kg 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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