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추진기 손상·기관고장·갯벌 빠짐 등 다양한 레저보트 사고 구조

입력 2021년07월18일 14시2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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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인천해경

[여성종합뉴스]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백학선)는 휴일 인천 관내 해역에서 레저보트 추진기 손상 등으로 표류 중인 승선원 6명을 구조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17일 오후 3시 53분경 인천 옹진군 자월도 서방 0.7해리 해상에서 레저보트 A호(4.22톤, 승선원 5명)가 해저 암초에 선저를 부딪쳐 추진기 손상으로 표류 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하고 인근 경비 중인 P-78정을 현장에 출동시켜 자월도 인근 안전해역으로 구조했다

 

이어, 4시 50분경에는 인천 옹진군 장경리해수욕장 2km 해안가에서 레저보트 B호(4.9마력, 승선원 2명)가 육상으로 이동 중 갯벌에 바퀴가 빠져 지원 요청 신고를 접수하고 영흥파출소 순찰팀을 현장에 급파하여 구조하였다.

 

이에 앞서, 오전 10시 51분경 인천 초지도 동방 인근 해상에서 안전관리 순찰 중인 경비함정 113정이 표류하는 레저보트 C호(1.06톤, 승선원 1명)를 발견하고 왕산마리나 선착장으로 안전하게 입항 조치하였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레저를 즐기시는 분들이 증가하고 있으나. 해양사고 예방은 스스로가 안전의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출항 전 엔진과 항해장비 등을 반드시 점검하고, 사고 발생 시 해경에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해경은 휴일 사고예방을 위하여 낚시어선과 레저보트에 대하여 중점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안전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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