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중,,소기업 욱성자금 지원

입력 2014년08월05일 07시1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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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남구는 지난해에 이어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총 120여억 원의 자금지원에 나선다.
 
구는 최근 불황이 장기화 되면서 지역 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기금융자를 통해 자금난 해소와 경영의 안정화를 꽤 하고자 지원하는 육성기금은
 
▲ 중소기업육성기금 80억 원 ▲ 시중은행협력자금 7천 3백만 원 ▲ 희망실현창구 창업지원 6억 원 ▲ 소기업 · 소상공인 신용보증 융자지원 33억 등 총 119억 7천 3백만 원이다.
 
특히 구는 상반기 2차에 걸쳐 지역 내 17개 중소기업에 33억 원의 융자금을 지원하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기 위해 오는 8월 11일까지 유망 중소기업에 30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융자 대상기업은 지역 내 사업자등록 이후 1년 이상 영업 중인 법인사업체로 연 2.5%의 저리에 1년 거치 3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업체당 최고 3억 원까지 지원되며 구청 홈페이지(www.gangnam.go.kr)나 강남기업SOS넷(giupsos.gangnam.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구청 ‘일자리정책과’에 접수하면 된다.
 
또한, 시중은행협력자금이차 보전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중소기업이 시중은행에 대출하는 은행금리의 1∼2%를 구에서 보조해 기업 부담금을 2.5∼4.5%로 낮추는 제도이다.
 
보조하는 금리 기준은 ▲ 연 5천만 원 이하 2.0% ▲ 5천만 원 초과 ~ 1억 원 이하 1.5% ▲ 1억 원 초과 시는 1.0% 이며 구가 지난 2009년 시행 이후 현재까지 도움을 준 기업은 50개사로 지원 금액은 78억 원이다.
 
한편, 자립의지와 창업능력은 있으나 신용등급이 낮아 은행을 이용할 수 없는 저소득층에도 손을 내밀고 있는데, 지난 2008년부터 지방자치단체 최초로『희망실현 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무담보 소액 대출로 지역 내 총 86개소 기업에 31억 원을 지원함으로써 저소득 취약계층이 자활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 밖에도 담보능력이 없는 유망한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출연 기금에서 연 4∼5%의 이자로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최대 5천만 원까지 보증지원 하는『소기업·소상공인 신용보증 지원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서주석 일자리정책과장은 “구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꾸준히 관심을 갖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지원 사업을 늘려 우수한 기업을 육성하는데 매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가장 좋은 도시, 창조경제의 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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