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여름철 도선 특별 안전관리 강화 기간 운영

입력 2021년07월21일 09시0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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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바다를 찾는 이용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 8월 31일까지 도선 안전 관리 강화 기간을 운영, 선박과 승객의 안전을 위해 특별 대책을 추진 중 이라고 20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여름철(7~8월) 관내 도선 이용객은 평균 약 1만 명으로 연중 이용객의 약 1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도선 운항횟수 증가와 계절 특성상 발생하는 안개·태풍 등의 기상 악화 현상이 도선 안전 운항의 위험 요소로 보고이다.

 

이에 따라 완도해경은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여 도선 운항실태를 파악하고 신속한 민원 대응과 선착장 수시 순찰 등으로 현장 중심의 사고 예방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7월 26일에는 유관기관(지자체, KOMSA) 합동 기동점검을 통해 과승, 음주운항 등의 안전을 저해하는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으로 해상 안전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도선을 이용할 수 있는 안전운항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도선 이용 시 선내 안전 수칙을 반드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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