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폭염 대비 대형 건축공사 현장 점검 실시

입력 2021년07월24일 09시45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하남시, 폭염 대비 대형 건축공사 현장 점검 실시하남시, 폭염 대비 대형 건축공사 현장 점검 실시

하남시, 폭염 대비 대형 건축공사 현장 점검 실시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하남시는 지난 22일 폭염 대비 관내 대형 건축공사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낮 최고기온이 38도 이상을 기록하는 등 폭염이 계속됨에 따라, 야외 현장 근로자들의 근무환경 실태 등을 확인하고자 이뤄졌다.


시 건축과장 등 점검반은 이날 미사 지식산업센터 공사 현장을 방문해 ▲폭염에 따른 근로자 휴게시설 운영 ▲음료·얼음 등 비치 ▲휴식 시간 보장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는 냉방시설을 갖춘 휴게공간을 운영하고 열기를 식힐 수 있는 얼음과 음료를 비치했으며, 영양분 보충을 위한 식염 포도당을 준비해 놓은 모습도 확인됐다.


또한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더운 시간대를 피할 수 있도록 근로자들의 출퇴근 시간을 일부 조정하는 한편, 팀별 일정에 따라 자체 휴식 시간을 운영하는 등 전반적으로 폭염 대비가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 건축과장은 “폭염 속에서 마스크를 쓰고 작업하는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무리한 작업을 지양하고, 온열질환 예방 등 안전 수칙을 잘 지켜 달라”며, 근로환경 개선에도 더욱 힘써 줄 것을 현장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시는 폭염을 앞두고 이달 초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에 폭염 대비 유의사항 등을 담은 안내문을 배부 완료했으며, 지속적으로 현장 안전관리와 근로자 보호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