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광산김씨 군기사부정공 종중과 협약을 체결' 기탁증서 수여식

입력 2014년08월05일 15시07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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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립도서관 3층 기증 자료실에 기증자 명의의 서가를 별도로 마련해 보관될 예정

[여성종합뉴스/  임화순기자] 광산김씨 군기사부정공 종중(도유사 김삼현)은 4일 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 군립도서관에 종중 소유 자료를 영구 기탁한다고 밝혔다.

 이날 고창군은 광산김씨 군기사부정공 종중과 협약을 체결하고 기탁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에 기탁한 자료들은 문중 대대로 소중히 보관해 온 고서 211책과 고문서 25점으로 광산김씨 문헌록을 비롯한 광산김씨 관련 자료뿐만 아니라 고창 여지승람, 고창 문헌통람 등 지역 연구에 꼭 필요한 자료들도 다수 포함되어 지역 발전 및 역사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탁 받은 고서 및 고문서는 고창군립도서관 3층 기증 자료실에 기증자 명의의 서가를 별도로 마련해 보관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창군립도서관은 지역의 문중 또는 개인 소장자들이 관리하기 어려운 고서들을 기탁 또는 기증받아 잘 보관하고 그 가치가 후대에 길이 전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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