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22년 산림소득 공모사업 적극 대응

입력 2021년07월28일 10시3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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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전북도는 산림소득사업의 규모화·현대화를 통해 효율적인 임업경영 및 산림소득 증대를 꾀하는‘2022년 산림청 산림 소득 공모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산림청은 산림소득 공모사업(임산물 생산 기반조성, 임산물  유통 기반조성)을 총 사업비 565억 원(97개소) 규모로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전북도는 지난 4월 26일부터 시군을 통해 총 14건, 9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접수했고, 전문가 등의 검토를 거쳐 산림청에 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시·군 1차 사업신청 결과 - 14건, 90억원  ▸ 산림작물생산단지 : 8건, 36억원(정읍1, 남원2, 김제2, 장수2, 고창1)  ▸ 산림복합경영단지 : 3건, 12억원(정읍1, 완주1, 장수1)  ▸ 가공산업활성화   : 3건, 42억원(익산1, 무주2)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분야에서는 공모사업 선정률을 높이기 위해 시·군의 사업대상지에 대해 산림소득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검토를 거친다. 위원회는 사업별 계획, 예산규모 및 사업타당성·사업전망 등을 심도 있게 검토해 사업대상자 우선순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임산물 유통기반 조성분야(가공산업활성화)에는 도내 3개 임산물 생산자단체(익산 케어팜, 무주 덕유산반딧골, 무주 산마을)가 신청했다. 특히, 이번 가공분야 공모는 전북도의 최초 도전인만큼 생산자단체와 함께 추후 산림청 현장실사와 최종 심의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전북도는 공모사업을 통해 산림소득사업의 규모화와 내실화, 효율적인 임업경영으로 임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박성호 산림녹지과장은 “앞으로도 도내 많은 임업인 및 생산자 단체에서 산림소득 공모사업 참여하여 선정될 수 있도록 사업설명회, 현장컨설팅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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