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흥 국회의원, 7호선 청라연장 연내 착공 속도~~~

입력 2021년08월04일 20시3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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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김교흥 국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갑, 국토교통위원)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에 대한 기본계획변경을 조건부승인했다고 4일 밝혔다.

 
그간 7호선 청라연장사업은 인천시와 서울시 간에 차량기지증설 문제로 사업이 지연되어 왔다.

 
인천시가 약 293억원 부담하겠다고 밝혔으나, 서울시는 인천시의회 의결 등 여러가지 이유를 들어가며 기본계획변경에 동의하지 않았다.

 
이에 김교흥 의원은 서울시 백호 도시교통실장, 여장권 교통기획관, 인천시 교통국장 등과 수시로 만나 협의를 진행했고, 노형욱 국토부장관과 백승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과의 면담을 통해 7호선 연내 착공을 위한 기본계획변경승인을 촉구했다.

 
그 결과 4일, 대광위에서 조건부(인천시의회 의결)로 7호선 기본계획변경승인을 이행했다.

 
기본계획변경승인으로 7호선 청라연장 사업은 올해 안에 착공에 들어갈 수 있게 됐으며, 7호선 국비 예산 310억원도 빛을 보게됐다.


이에 인천시는 사업계획 승인 전까지 인천시 의회 의결을 거쳐 차량기지 증설 사업비 부담을 확정해야한다.

 
김교흥 의원은 “대광위의 기본계획 변경 승인을 환경한다”면서 “서울 7호선 청라 연장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조기개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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