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노인회 경로당 활성화사업 '이미용서비스' 인기

입력 2021년08월09일 20시46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진군 노인회가 지난 4일 도암면 신덕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로당 활성화 사업의 일환인 이미용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강진군은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마을경로당을 기초 복지시설로 전환해 상생 복지 지역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경로당 활성화 사업을 위해 2억 7천 4백만 원을 투입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오지마을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이미용서비스’를 신규로 운영한다.

 

노인회에서는 이동거리가 너무 길어 미용실을 방문하기 어려운 오지마을 어르신들의 고충 해결을 위해 지난 7월부터 한 달에 4번, 오지마을 경로당 4개소를 선정해 커트와 염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경로당에 파견한 이·미용사는 ‘희망문화학교’를 통해 이미용 국가자격증을 획득한 다문화 여성 졸업생들로 강진군노인회와 연계해 일자리를 제공했다는데 의미가 특별하다.

 

이승옥 군수는 “경로당 활성화 사업은 노인복지 증진과 지역강사 일자리 창출, 다문화 여성 일자리 제공 등 다양한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추진해 군민들의 행복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