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영종역사관 유물 공개구입 추진

입력 2021년08월09일 21시2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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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영종국제도시의 사라져 가는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수집하기 위한 2021년 영종역사관 유물 공개구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입 대상은 영종국제도시(영종‧용유 지역) 관련 문서․서적, 농업․어업․염업 등 생업 자료와 민속 자료, 사진 및 기록물 자료 등 영종국제도시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변천사를 보여줄 수 있는 유물이다.

 

유물 매매는 개인 소장자,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또는 단체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도굴품, 장물, 위조품 등의 불법적인 자료는 구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중구청 및 영종역사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 및 우편 접수, 방문 접수를 하면 된다. 접수된 유물은 유물평가위원회의 심의‧평가를 거쳐 구입 여부가 결정된다.

 

영종역사관은 수집한 유물을 활용해 다양한 전시와 학술 연구를 시행하고 이와 연계한 교육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영종역사관 홈페이지(http://www.icjg.go.kr/museum)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중구청 도시행정과 영종역사관팀(담당자 032-760-630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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