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코로나19 확산 방지 5일장 임시휴장

입력 2021년08월12일 11시1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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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코로나19 확산 방지 5일장 임시휴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진도군이 코로나19 추가 확산 방지와 감염 예방을 위해 5일장을 임시 휴장한다.

 
임시휴장에 들어가는 5일장은 조금5일장(17일), 고군5일장(15일), 임회5일장(14일)로 전통시장 상인회와 협의해 휴장한다.


군은 지역 간 이동이 많은 특성을 가진 5일장으로 인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지역주민과 상인들의 안전을 위해 5일장의 임시휴장을 결정했다.

 
이번 휴장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휴장 기간을 조정할 예정이며, 휴장 조치에 따라 전통시장 장날에 모이는 외부 노점상 유입과 장옥은 통제된다.


진도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5일장을 휴장하게 됐다”며 “지역주민과 상인들이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감염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마스크 착용, 2m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마을방송, 플래카드 게첩, 전광판 안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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