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입력 2014년08월10일 19시21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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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2014년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국지도발에 대비한 대응능력 배양을 위해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및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용 훈련 실시한다.

경기도는 오는 11일 도청 신관 2층 상황실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 주재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통합방위협의회에서는 수도군단장이 적의 국지도발에 따른 통합방위사태 선포를 건의하고, 이에 대해 심의․의결 및 선포하는 절차를 실제 진행함으로써 비상시 대응요령을 숙달할 수 있게 된다.

통합방위사태가 선포되면, 통합방위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도청 충무시설 내에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설치하고 30개 시․군과 연계한 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북한의 국지도발에 대응한 실질적인 훈련을 위해 도상연습과 병행하여 김포, 파주 등 접경지역 7개 시․군에서는 주민대피 실제훈련을 실시하고,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심폐소생술 및 방독면 사용법 등의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북한은 전년도에 이어 지속적으로 동해상에 미사일 및 방사포 발사, 서해북방한계선 우리 측 해역에 포격, 우리 영공에 무인기 침투 등 도발적 행동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민․관․군․경의 통합방위 체계 및 비상시 행동절차를 점검하고 숙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도 관계자는 “북한이 언제 다시 도발을 감행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민․관․군․경의 통합방위 태세를 확고히 하여 흔들림 없이 국토와 주권을 수호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대비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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