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부교육지원청, Wee센터 음악치료로 트라우마 학생 지원

입력 2021년08월19일 22시4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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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광희) Wee센터는 23일부터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학교폭력피해관련학생 및 학교폭력피해우려학생을 대상으로 음악치료를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친숙한 음악을 활용해 학생들의 자아 존중감 향상 및 긍정적인 자기상을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악치료는 소음 등을 고려해 악기 및 음악 소리가 수용 가능 한 독립 공간에서 개인별로 진행하며, 대상 학생별로 적합한 음악치료 기법을 활용해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동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 정두원 과장은 “학생에게 거부감 없이 다가갈 수 있는 매체 활용으로 치료 순응도가 향상될 것”이라며 “치료적 개입이 요구되는 학생 개개인별 맞춤 접근으로 치료적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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