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희망리포트 사업'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연계해 정서지원 사업 펼쳐

입력 2014년08월12일 10시1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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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멘티 역할을 하면서 고민을 상담하고 지역 명소를 함께 탐방하는 형식으로 활동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작구 자원봉사센터가 관내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연계해 정서지원 사업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학생과 저소득층 아동이 멘토-멘티 역할을 하면서 고민을 상담하고 지역 명소를 함께 탐방하는 형식으로 활동하는 동작구 희망리포트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오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격주 토요일, 총 10회 과정으로 이뤄지며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층 등의 저소득가정 아동(초등학교 4~6학년) 모두 14명(여 10명 남 4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멘토링 지원사업에 참여할 아동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중이다.

구 자원봉사센터는 오는 30일 현충원을 비롯한 숭실대, 충효길, 사육신공원, 서달산, 국사봉, 노들나루터, 동재기 나루터, 보라매안전체험관, 노량진수산시장 중에서 투표를 통해 5개소의 탐방지를 가릴 계획이다.

멘토링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아동들은 대학생 멘토와 함께 고민상담과 문화체험 등 관계형성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며 동작구를 홍보하는 영상을 제작하고 대학생 멘토들과의 정서교류하면서 심리적 안정감을 찾게 될 것으로 보인다.

활영된 홍보 자료는 원하는 기관에 배포할 계획으로 아동들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심과 자긍심이 향상될 전망이다.

동작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활동과정을 동영상 제작 등을 통해 대학생 멘토에게는 보람된 자원봉사 일감을 제공하고 멘티에게는 주도적인 역할을 부여함으로써 적극성과 독립성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제공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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