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의장, 터키·아제르바이잔 공식 방문 마치고 21일 오후 귀국

입력 2021년08월21일 09시1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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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간담회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이 6박 9일간의 터키와 아제르바이잔 공식 방문을 마치고 2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박 의장은 이 기간 동안 레젭 타입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 등을 만나 양국 경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들 국가의 주요 정책 사업에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요청하며 활발한 경제 외교를 펼쳐 큰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가 나온다. 


터키와 아제르바이잔의 대통령은 한국 기업의 역량과 그간의 협력사업 성과 등을 언급하며 박 의장의 제안에 적극 호응했다. 또한 박 의장은 두 나라 국회의장과의 회담에서 의회 간 협력 증진 등 양국 관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한 방안도 적극 모색했다. 


아울러 박 의장은 비동맹운동(NAM, Non-Aligned Movement) 정상회의 의장국인 아제르바이잔의 알리예프 대통령과 회원국인 기니의 알파 콩데 대통령으로부터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지지를 이끌어 내는 외교적 성과도 거뒀다.


박 의장은 14일부터 18일까지 터키를 방문해 △코카서스 지역, 중앙아시아 지역 등 터키 인접국 대형 인프라 사업 공동진출 추진 △한국-터키 간 방산 협력 강화 등 양국의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같이했다. 에르도안 대통령과 무스타파 쉔톱 국회의장 등은 양국의 협력이 상호 간 발전을 이룰 수 있다는 점에 대해 공감했다.


박 의장은 △중견국 협의체 믹타(MIKTA, 멕시코(Mexico), 인도네시아(Indonesia), 한국(Korea), 터키(Turkey), 호주(Australia)) 회의의 정상급 격상 공감대 형성 △한국의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 이사국 및 인권이사회 이사국 진출에 대한 지지 요청 등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외교적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박 의장은 19일부터 21일에 아제르바이잔을 방문했다. 

박 의장은 알리예프 대통령, 사히바 가파로바 국회의장을 만나 △아제르바이잔 비석유 산업 육성 및 인프라 현대화 사업에 한국 기업 진출 △비동맹운동(NAM, Non-Aligned Movement) 정상회의 의장국인 아제르바이잔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 등을 요청했다. 알리예프 대통령은 배석한 람지 테이무로프 주한아제르바이잔 대사에게 한국기업 대상 투자설명회 개최를 지시할 만큼 한국기업과 협력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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