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에 시원한 여름 ‘선물’

입력 2021년08월21일 13시4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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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시흥시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미순, 공공위원장 송현수)는 ‘일일복지 공무원’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전화모니터링, 맞춤형 복지팀과의 동행 가정방문을 추진 중이다.

 

이에 지난 7월부터 하절기 취약계층 모니터링을 하던 중, 냉방용품이 없거나 망가져 열악한 주거환경과 폭염 속에서 힘들게 지내는 7가구를 방문해 선풍기를 지원했다.

 

선풍기를 전달받은 독거노인 김 모(여, 35년생)씨는 작년 여름, 선풍기 고장 후 부채로만 지내다가 새 선풍기로 시원한 여름을 보내게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BY 신천』이라는 자체 긴급지원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있다.

 

정미순 민간위원장은 “선풍기조차 없는 어려운 이웃이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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