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병 의원, 고창군민과의 약속 총선공약 ‘노을대교 건설’ 실현

입력 2021년08월24일 23시2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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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이 24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진행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기본계획’심의에서 고창의 ‘노을대교(국도 77호 고창 해리~부안 변산)’와 정읍의 ‘국지도 49호 정읍 부전~칠보’ 건설계획이 예비타당성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24일 진행된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는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 대상 중 총사업비가 500억원 이상인 사업의 예비타당성 통과 여부를 심사하기 위해 개최하였으며, 전국 총 117개 평가 대상 사업을 심의 진행하여 ‘노을대교(국도 77호 고창 해리~부안 변산)’,‘국지도 49호 정읍 부전~칠보’등을 포함한 38개 사업이 예비타당성을 통과했다.

 
금일 예비타당성을 통과한 국도 77호선 마지막 단절 구간을 잇는 노을대교 건설 사업(총사업비 3,390억, 길이 8.86km, 사업내용 : 해상교량 건설)은 그간 전북도와 지자체에서 오랜기간 정치권에 예산 반영과 지원 등을 요청하였지만, 번번히 무산되며 17년째 표류 되어왔으며, 주민들의 단합된 의지와 정치권의 공조가 절실한 사업이었다.

 
윤준병 의원은 당선인 신분이던 지난해 4월부터 지금까지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유관 기관과 수시로 협업해 왔으며, 고창과 부안 변산반도를 잇는 노을대교 건설을 위해 실천하는 행동을 보여 왔다.


특히, 윤 의원은 경제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 경험을 통한 사업계획의 개선·변경에 앞장섰다. 전라북도 관계자와의 점검회의를 통해 사업범위를 노을대교 건설에 꼭 필요한 필수적인 사업량으로 한정해 비용을 최소화(당초 4,276억 → 변경 3,390억)하였고, 노을대교 건설과 연계되어 발생할 수 있는 편익을 재산정해 반영 가능한 효과를 최대한 추가 하여, 경제성(B/C)을 수용 가능한 수준(1차 0.29 → 2차 0.65)까지 끌어올렸다.

 
또한, 국지도 49호 정읍 부전~칠보 사업(총사업비 1,019억, 길이 10.92km, 사업내용 : 2차로 개량)도 금번 예비타당성을 통과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정읍시와 칠보간 교통소통이 원활해질 뿐만 아니라, 잦은 교통사고 발생을 억제해 간선도로의 안전성 확보가 가능하고, 임실·전주~산내 옥정호·구절초공원~내장산 관광지 간의 접근성이 용이해져 단일 관광권역 활성화가 기대될 전망이다.

 
향후 일정은 금일 진행 된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결과를 토대로 제5차 국도·국지도계획에 투입될 총사업비에 대한 협의(500억 미만 비예타 사업 반영 협의 포함)가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간에 진행 될 예정이다. 이후 부처 간의 협의가 마무리되면 9월 중 국토교통부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토교통부 고시가 진행된다.

 
윤 의원은 “그간 예비타당성 통과를 위해 함께 뜻과 열정을 모아주신 고창군민들과 고창군 및 전라북도 관계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무려 20년간이나 숙성시켜왔던 노을대교 건설은 그 숙성기간에 어울리도록 그 품격에 맞게 명품교량으로 탄생시킬 수 있게, 이후 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라북도 사업 중 예비타당성 평가대상이 아닌 500억 미만 사업들도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하여야 하며, 예타가 통과된 사업들의 경우 조기착수를 위한 국가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국회 예산단계에서 적극 협조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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