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동안노인복지회관 리모델링 완료. 11일 개관식

입력 2014년08월12일 12시43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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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100세 시대 부응!

[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안양시 동안노인복지회관 개관식이 지난 11일 시가 13억5천만원을 들여 리모델링한 동안노인복지회관은 그동안 낡고 협소했던 시설이 대폭 개선돼, 인생 100세시대 지역노인들의 복지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구조 변경의 가장 큰 특징으로 비좁기만 했던 경로식당이 기존 2백명에서 550명까지 동시 이용 가능해졌다.

또 요일제로 남탕과 여탕으로만 사용됐던 목욕탕은 지하로 자리를 옮겨 더 넓어진 공간에 남∙여탕이 별도로 마련돼 있어 상시이용이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건물내외 전반이 새롭게 디자인되고 노후한 집기도 새것으로 교체되는 등 노인들이 이용하기에 더 없이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93년 12월 문을 연 동안노인복지회관은 20년이 넘은데다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현 시설로는 복지욕구를 충족하기에 한계가 있었다.

시는 이에 금년 1월 구조 변경 공사에 착수해 지난달 말 준공하고, 이날 개관식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현장에서 열린 이날 개관식은 이필운 시장을 비롯한 지역노인 등 1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과 시설관람이 이뤄졌다.

이 시장은 시설이용에 아무런 불편이 없도록 내실을 기하겠다며, 새 단장된 복지회관에서 배움과 함께 노년의 행복을 찾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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