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외국인 밀집지역 다중이용시설 특별방역점검

입력 2021년08월25일 09시40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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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박양복)는 외국인 밀집지역 내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외국인 밀집지역 내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별점검은 이달 말까지 실시되며 상록구 사동 일대 외국인 밀집 거주 지역 내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 30여 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수도권 다중이용시설 등 방역지침 의무화 조치’에 따른 출입자 명부 관리, 영업장 소독·환기, 출입자 증상 확인 및 유증상자 출입제한, 테이블 간격 유지, 영업시간 제한 등 핵심방역수칙 이행 여부 등이다.

 

또 외국인 영업자·종사자가 방역수칙을 정확히 숙지해 이행할 수 있도록 안내문 및 홍보전단을 배부해 현장 교육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박양복 구청장은 “고위험시설뿐만 아니라 외국인 밀집지역 내 소규모 음식점 등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방역 점검을 추진해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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