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차세대 전자문서시스템 '온-나라 문서2.0' 개통

입력 2021년08월27일 15시39분 강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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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가 차세대 전자 공문서 생산·유통 시스템인 ‘온-나라 문서2.0’서비스를 30일 오전 8시 개통했다.

 

지난 2014년 도입된 온-나라 문서1.0 시스템은 마이크로소프트社(이하 MS)의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기반으로 개발돼 ‘액티브X’와 ‘플러그인’ 등 각종 보안 문제가 꾸준히 지적돼왔다. 또한 제거 대상인 ‘비표준 기술’이 사용돼 한글과컴퓨터社의 한컴오피스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사용할 수가 없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비표준 기술을 제거하고 국제표준에 맞춘 문서 생산과 다양한 브라우저 지원이 가능한 차세대 전자문서 시스템 ‘온-나라 문서2.0’을 개발해 보급했다. 구는 인천광역시 10개 군·구 가운데 2번째로 도입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구 관계자는 “별도 소프트웨어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도 문서작성이 가능한 웹 기안기를 적용한 온-나라 문서2.0 도입으로 보안 지원이 종료되고 잦은 오류를 발생했던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벗어나 크롬, 앳지 등 다양한 최신 브라우저의 이용이 가능하다”면서 “최대 500MB의 대용량 문서첨부도 가능해 기관 간 자료 송·수신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감을 드러냈다.

 

허인환 구청장은 “온-나라 문서2.0 시스템 도입으로 기존시스템의 잦은 오류로 인해 발생했던 직원들의 스트레스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대민행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업무환경을 꾸준히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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