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조기 검진으로 치매 예방하세요

입력 2021년08월30일 09시4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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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곡성군이 주민들의 치매검진 독려를 위해 전 세대(14,643세대)에 치매 조기 검진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안내문에는 고령자 치매 예방을 위한 기억력 검진 안내, 치매 예방에 좋은 손 운동, 건강 박수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곡성군은 안내문을 통해 주민들의 치매 예방 생활화와 조기 검진 참여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주민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함으로써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 것이다.

곡성군 치매안심센터는 해마다 증가하는 치매 환자로 인한 개인적 고통과 사회적 부담을 줄이고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치매안심센터와 8개의 보건지소, 15개의 보건진료소에서 치매 무료 조기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전화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면 군민 누구나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인지 선별 검사를 통해 치매가 의심되는 경우 치매협약병원의 전문의 진료를 통해 2차 진단검사 또는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기준 중위소득 120%이하의 대상자에게는 검진비용을 지원한다. 

 

치매로 진단받은 경우 연령, 진단, 치료, 소득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자에게 월 3만원 범위 내의 치매 치료 관리비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곡성군은 치매 환자를 위한 상담 관리, 전담 코디네이터 1:1 매칭 관리, 인지 훈련 프로그램, 치매환자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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