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추석 연휴 안전한 해상교통수단을 위해 나선다

입력 2021년09월02일 09시4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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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상반기 해경이 도선사업장을 대상으로 인명구조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군산해양경찰서는 오는 3일 군산시 옥도면 비안도항 선착장을 방문해 도선 사업장를 대상으로 사고 예방과 운항질서 확립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점검은 ▲선박 및 승객의 안전과 직결되는 위험요소 집중 점검 ▲승객관리, 운항실태 및 선원·종사자 훈련실시 여부 ▲유선 및 도선 사업법 등 관계법령 준수 및 위반 여부 ▲코로나19 관련 방역 지침 준수 여부 등을 중점으로 확인한다.

 

또한 점검 이후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요구와 계도조치 하는 한편 안전과 직결되는 의무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해경은 승객들이 이용하는 도선에 대해서 군산해경에서 시행 중인 ‘e-클리닝 서비스’도 제공해 안전한 운항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장근 해양안전과장은 “도선은 여객선이 다니지 않는 도서지역과 육상을 연결하는 중요한 해상교통수단으로써, 국민들이 안심하고 바닷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상교통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e-클리닝 서비스’ 는 선박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기·기계적 장애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최적의 설비 운영 상태를 갖추도록 돕는 전기 계통 세척 서비스로 군산해경이 지난 7월부터 어민들에게 확대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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