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추석 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124개소 안전점검 실시

입력 2021년09월05일 12시3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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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귀성객 등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버스터미널,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추석 명절을 전·후로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버스터미널, 대형마트 및 문화 및 집회시설, 종합병원 등 총 124개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위기상황 매뉴얼 작성·관리 및 교육․훈련 실태 , 전기분야 설비 안전성 , 가스 등 화기 사용 및 취급에 따른 안전관리, 소방분야 시설·장비의 적정 확보 및 피난통로 확보 여부 등이다.


아울러, 행정안전부에서 올해 6월 민간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 표준안을 개정하면서 감염병 위기유형을 추가함에 따라 각 시설의 매뉴얼 작성·관리 실태점검을 강화하는 등 시설관계자의 감염병 위기대응 역량 강화를 통해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에도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마트트레이더스 송림점(동구), 송도 현대프리미엄 아울렛(연수구), 롯데마트 청라점(서구), 강화종합버스터미널(강화군) 등 4개소에 대해 시, 군·구 전담공무원과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소방안전본부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그 밖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군·구에서 자체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안전점검 결과 현지시정이 가능한 사안에 대해서는 신속한 응급조치 및 시설관리자 교육 실시 등 현지시정 조치하고, 정비가 곤란한 사항은 위험요인 해소 시까지 지속 관리해 사전 재난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상범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코로나19 감염의 급속한 확산세를 막기 위해,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리며,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꼼꼼한 예방점검과 중대 위해요소 제거 및 유지관리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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