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김경선 차관, 중앙여성새로일하기지원센터 방역 현장점검

입력 2021년09월06일 07시4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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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김경선 여성가족부 차관은 6일 오후 3시, 서울시 서초구  “중앙여성새로일하기지원센터”를 방문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듣는다. 
 

이 방문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에 따라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을 지원하는 중앙지원센터의 방역수칙 준수 상황을 살피고, 현장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여성가족부는 여성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 정책을 효율적·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전국 새일센터를 총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2017년 법 개정을 통해 중앙지원센터를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중앙지원기관으로 지정·운영하는 근거를 마련하였다.


중앙지원센터는 경력단절 여성 특성에 맞춘 취‧창업 상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일자리 관련 협회‧기관 등과 협업을 통한 직업교육훈련 및 일경험을 제공하는 등 종합적 취‧창업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등 비대면 중심의 사회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가족돌봄 등으로 구직활동을 하기 어려운 여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온라인 콘텐츠 개발* 및 온라인 학습관리 시스템(LMS)을 구축‧운영하여 직업교육훈련의 접근성을 제고하였다.


또한 재직여성의 경력개발·노무·고충 상담, 직장적응‧복귀 지원, 기업 컨설팅 등 고용유지를 위한 경력단절예방 프로그램을 개발, 새일센터에 보급하여 지역별 현장수요에 맞는 예방사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경력단절예방의 날(9.7)에 전국 새일센터와 함께 다양한 행사와 통합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경력단절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기업‧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일‧가정 균형 문화’를 확산‧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한편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등 여성창업지원 유관기관들과 협력망을 구축하여 여성창업자 육성을 위한 교육개발 및 창업지원 연계를 위한 정보제공 등을 하고 있다.


아울러, 전국 새일센터 평가를 통해 취업률 등 기관실적을 제고하고, 매년 800여 명의 센터 종사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여 경력단절여성에게 질 높은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양승주 중앙여성새로일하기지원센터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국 새일센터가 사업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21년 상반기 취업실적이 99,946건으로 코로나 이전인 `19년 상반기 보다 5.7% 증가하는 등 여성의 고용상황 악화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며,“4차 산업혁명, 디지털 전화 가속화 등 노동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신기술‧고부가 유망직종 직업훈련 개발 및 디지털 직종으로의 이‧전직 전환 지원을 위해 맞춤형 취‧창업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경선 여성가족부 차관은 “코로나19 장기화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지원 및 고용유지를 위해 전국 새일센터를 총괄 지원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격려하며, “한국형 디지털 뉴딜과 고용안전망 강화라는 정부정책 방향에 맞추어 미래 유망분야 일자리 창출, 지속 고용을 위한 직장‧사회문화 개선 등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성평등한 노동환경을 조성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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