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인천시교육청과 인천형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 ‘맞손’

입력 2021년09월07일 16시2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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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인천시교육청과 인천형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 ‘맞손’인하대, 인천시교육청과 인천형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 ‘맞손’


[여성종합뉴스]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7일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과 ‘지역사회 연계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5년에 본격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하여 졸업하는 제도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하대학교와 인천시교육청은 지역사회 연계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 운영 계획 수립 및 예산 지원,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지원 , 교원 전문성 신장 연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인하대학교는 인천시교육청에서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을 조성하고 학생의 진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꿈두레 공동교육과정에 2020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시작 학기에는 교육학, 심리학, 철학, 사회탐구방법, 스포츠경기분석, 스포츠경기체력 교과목 등을 개설 운영하였고, 2021년 2학기에는 인공지능수학, 고급생명과학, 빅테이터분석 과목 등 4차 산업혁명시대가 요구하고 있는 첨단 융합 교과목을 개설하여 운영 중이다.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은 “인하대학교와 지역 교육공동체로서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사회 변화에 맞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우리 인천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주도하는 핵심 인재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인하대학교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공유하고 사회 변화와 수요자 요구에 맞는 교육과정 개발을 통해 인천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교과에 참여하고 그를 통해 자신의 무한한 잠재력과 적성을 발견하여 미래에 도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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